2020년 7월 15일 수요일

카지노사이트에 쏠리는 기대

배우 김정은이 카지노사이트에 컴백한다. 김정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7월 15일 “김정은이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출연을 최종 확정하고 3년 만에 컴백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보다는 생활이 우선이 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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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카지노사이트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한 부부. 이들을 통해 결혼 안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치는 드라마다. 김정은은 극 중 빼어난 지성과 미모, 착한 심성뿐 아니라 넘치는 재력까지 두루 갖춘 완벽녀 카지노사이트를 맡았다. 남편 김윤철(최원영 분)과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중 미스터리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파리의 연인’ ‘연인’ ‘울랄라부부’ ‘여자를 울려’ 등을 통해 사랑의 여러 단면을 그리며 ‘로코의 여신’ ‘멜로 퀸’ 등 수식어를 이끈 김정은의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깊이 있는 내면 연기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완성해온 김정은은 ‘나의 위험한 아내’ 심재경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노린다. 매 작품 ‘김정은=시청률’ 공식을 이어온 만큼 3년 만에 돌아올 그의 흥행 내공을 지켜보는 것 역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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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기존의 김정은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의 위험한 아내' 대본을 읽는 순간 공백 기간 동안 연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형민 감독님 황다은 작가님에 대한 믿음도 컸다. 더운 날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집중해서 연기하고 있는 만큼 좋은 카지노사이트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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