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자는 리모델링 한 기획 사무실을 최초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이트 회원들도 촬영 끝나고만 놀러왔던 게임 기획자의 기획 사무실은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정리된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꼼꼼하고 정갈하게 가구가 배치된 기획 사무실에 양세형은 "내가 본 기획 사무실 중 가장 잘 꾸며놨다"라고 놀라워했다. 게임 기획자의 기획 사무실에는 분위기 있는 벽날로도 있었다. 게임 기획자는 사이트 회원들에게 기획 사무실 소개를 부탁하며 자리를 떴다.
게임 기획자는 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요거트와 과일을 얹은 건강식을 사이트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게임 기획자는 "기획 사무실에 와도 뭔가 자꾸 할 게 보이면 그걸 해야할 것 같았다. 운동 기구를 방치해두는 것 자체가 스스로 게을러지는 느낌이었다. 운동을 하고 와도 갑자기 또 운동을 해야할 것 같았다. 기획 사무실에서만큼은 쉬고 위안을 줘야 했다. 기획 사무실에서는 쉬고 나가서는 일을 해야하니까"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케렌시아라는 말이 있다. 투우사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소가 쉬는 공간인데, 사람들도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게임 기획자는 "데뷔 후에 나 자신을 위해 제일 크게 쓴 돈이 기획 사무실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만약 하루를 이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누구로 살아보고 싶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양세형은 "나는 빌게이츠의 아들로 살고 싶다"고 답했고, 게임 기획자는 "나는 빌게이츠로 살고 싶다 했는데 내 아들로 살고 싶다고 했네"라고 반가워했다. 게임 기획자는 "저희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있다. '천석꾼은 천 가지의 고민이 있고 만석꾼은 만 가지의 고민이 있다'고 하셨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어떤 온라인카지노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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